도는 이 기간에 31개 시·군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때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또 산불 임차 헬기 20대를 시·군에 배치하고 산불진화대원 995명을 활용해 취약지 순찰 강화와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도는 영농 부산물 소각 과정에서 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특별단속도 벌인다. 산불 발생 때는 ‘산불 전문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원인을 밝혀 가해자 검거에 나서기로 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