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체험을 통해 5대 안전 분야(교통안전,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캠핑, 암벽등반과 같은 레저 활동에 대한 안전교육과 지진, 태풍과 같은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체험교육을 신설했다. 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최신기술을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다수 도입했다.
원활한 체험교육 및 행사장 내 안전 등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으며 ‘박람회 참가 신청은 ‘키즈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각 회차별로 입장시작 1시간 이후부터 현장상황에 따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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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체험 박람회, 안전체험관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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