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이 중/고등부 경력강사 아카데미 MTA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에 접어든 MTA는 Megastudy Tutoring Academy의 약자로, 메가스터디학원의 강사 육성프로그램이다. MTA는 출신이나 명성에 국한하지 않고 체계적인 경력 개발계획에 의해 강사를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MTA 1~3기 수료생 중, 다수가 메가스터디교육 직영 중/고등부 및 재수학원과 러셀학원에 출강하여 미래의 스타강사로 성장 중이며, 금년에 모집하는 MTA 4기 수료생 중 상위 교육자에게도 직영학원 출강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MTA 4기는 3월 9일까지 메가스터디학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며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열정 있는 강사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시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4월 18일부터 8주 동안 MTA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MTA 교육은 선배 강사의 강의법, 변화하는 입시의 이해, 1타 강사의 강의법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지원자가 직접 참여하여 개별 과제 및 시강 등을 수행하는 과정도 마련하였다. 이 외에도 학원 견학, 원장 및 대표 강사와의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MTA 4기 전 과정을 수료한 강사에게는 수료증이 증정되며, 수료생 중 평가가 우수한 강사들은 다가오는 여름학기부터 순차적으로 메가스터디교육 직영 재학학원 강사로 근무하게 된다. 또한 직영 재수학원 질의응답 및 클리닉 수업의 기회도 주어지는 등 메가스터디학원 강사로 성장 가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한편, 메가스터디학원은 13개의 재수종합학원과 5개의 재학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