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700여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소개서 분석 및 심층상담 △이력서 작성 교육 △온라인 현직자 멘토링 서비스 등을 시범 운영했으며 오는 15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에 따라 시청 1층 일자리종합센터를 방문한 구직자는 1차적으로 빅데이터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결과에 기초한 초기상담을 받은 뒤 직무별·산업별 분석결과에 따른 심층상담 서비스를 받게 된다.
부산시는 앞으로 AI 기반 구직자 맞춤형 일자리 분석에 기초해 직무훈련 프로그램 및 자동 입사지원, 매칭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AI 기반 심층상담센터 운영으로 채용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할 것”이라며 “부산지역 구직자들의 취업 여건 마련 및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