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9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특별경계근무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소방안전본부는 대구 전역에 화재위험경보를 발령하고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 대응 태세를 갖췄다.
달맞이 행사장 등 정월 대보름 주요 행사장 8곳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풍등 날리기를 금지하는 홍보 활동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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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한다.
이지만 대구시소방안전본부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도 크게 번질 수 있다”며 “전통놀이를 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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