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영(사진)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현장경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과의 소통을 넓혀 나가고 있다. 단순히 현장을 둘러보는 것만이 아닌, 고객의 실제 생활에 접근해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대표는 13일 롯데자산개발이 운영 중인 임대주거사업장인 ‘어바니엘 염창역’에서 숙박을 하면서 1일 운영 매니저로 활동했다. 또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직접 진행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졌다.
지하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입주민들은 신뢰할 만한 ‘롯데’라는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임대서비스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보안과 안전 등 안정적인 주거서비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더불어 피트니스 시설의 이용과 커피머신 설치 등을 제안했다. 야간에는 ‘어바니엘 염창’의 지하 주차장부터 1층 건물주변과 방재실, 상업시설 및 옥상정원 등을 돌아보며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펼쳤다. 앞서 이 대표는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인 ‘시그니엘’ 현장을 둘러보며 접점경영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이라는 주거임대사업을 펼치고 있다. ‘어바니엘 가산(403실)’, ‘어바니엘 한강(261실)’, ‘어바니엘 염창역(263실)’ 등 1,000여 실을 운영중이다. /이주원기자 jwo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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