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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황후의 품격’ 하차 소감 “너무 감사했다”

배우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종영을 4회 앞두고 하차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직접 종영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최진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기사로 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저는 어제 방송을 끝으로 다음 주부터는 안 나오게 되었다. 시간 내서 어렵게 시청해주신 시청자 분들, 어렵게 응원해주신 우리 팬 분들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배우 최진혁/사진=서울경제스타 DB




앞서 한 매체는 15일 최진혁이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연장 방송분인 49~52회(30분 기준)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뉴스를 전했다. 이에 대해 최진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최진혁이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 측 역시 “‘황후의 품격’ 2월 14일 48회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왕식과 우빈 역을 맡은 최진혁 씨는 모든 촬영을 마쳤다”라며 “이에 따라 스케줄상 20일과 21일 방송분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48부작으로 기획됐던 ‘황후의 품격’은 4회 연장을 강행했고, 오는 21일 52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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