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돼 화제다.
올해로 결혼 25주년인 최민수는 “(우리는) 지금이 신혼이다. 24시간 붙어있다”라며 아내 강주은과의 식지 않은 애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강주은은 “한때는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게 소름끼쳤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왜 소름이 끼쳤는지 묻자, 강주은 특유의 화끈한 답변으로 응수해 MC들은 “표정만 보면 너무 온화한데, 대사는 사이코드라마”라며 웃었다.
이날 함께 서점을 찾은 최민수-강주은 부부는 강주은이 쓴 책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강주은은 출간한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 본인이 쓴 책을 읽지 않은 최민수에 “이상하네. 왜 안 읽어? 갑자기 기분 나빠지네, 와이?!”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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