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도와 일선 시군 등과 함께 도내 관광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18∼19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도-시군-공사 합동 관광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관광트렌드, 축제기획과 브랜딩 등 실무진에 도움이 될만한 트렌드 특강과 함께 경기도-시군-공사 협력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특강을 통해 “시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정책이나 사업방향, 예산 등이 제각각인 측면이 있다”며 “도내 시군이 협업해 관광 역점사업과 정책목표, 예산을 묶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시군의 관광정책·예산·목표·주력관광지 등 각종 정보를 상시 모아 협력할 수 있도록 ‘권역별 협력관제’를 도입해 선제 네트워크 구축, 협력사업 발굴, 대외 신뢰관계 구축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에선 이천쌀문화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출제 등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15개 시군이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오후석 경기도 문화관광국장, 시군 관광정책 소관 실 국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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