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18일 한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가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의 대다수는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일간 뚜오이쩨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낮 12시 10분(현지시간)께 베트남 중부 후에와 다낭을 연결하는 하이반 터널 입구에서 발생했다.
버스는 후에에서 다낭으로 가던 중 마주 오던 트레일러트럭과 충돌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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