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의 조합,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따스한 시너지로 호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증인>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아름다운 영상이 어우러져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스페셜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 예고편은 <증인>의 OST 녹음 현장과 함께 ‘순호’와 ‘지우’의 따뜻한 만남이 그려지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택시운전사>, <변호인> 등에 참여해 인물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틱하고 감성적인 선율로 주목 받아온 조영욱 음악감독과 세계적인 지휘자 더크 브로세(Dirk Bross?)의 손길로 완성된 이번 OST는 두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가며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특히, 낯설기만 한 첫 만남 이후 점차 마음을 열고 소통해 가는 ‘순호’와 ‘지우’를 연기한 정우성과 김향기의 진심을 담아낸 열연은 점차 증폭되는 선율과 어우러지며 마음을 울린다. 이어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라는 ‘지우’의 질문과 함께 이어지는 이규형, 염혜란, 장영남, 박근형 등 등장만으로 깊이를 더하는 배우들의 모습은 <증인>만의 따뜻한 앙상블을 기대케 만든다. 이에 관객들은 “감각적인 음악, 따스한 영상미가 어우러져 크나큰 울림을 남겼다”(블로그_ssov****), “영화는 진정한 소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음악과 대사는 그러한 질문에 여운을 더한다”(블로그_duddjw****), “잔잔한 음악이 모든 장면을 감싸 안고 있다”(네이버_kjhk****) 등 음악과 어우러진 영화의 감동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영화가 선사하는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키는 뮤직 예고편을 공개한 <증인>은 2월 극장가를 훈훈한 온기로 채우며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향기로운 시너지로 호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증인>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추천 열기 속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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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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