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20일 안전경영 강화에 목표를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본부 산하의 안전관리처와 기존의 품질경영처를 통합해 사장 직속의 ‘품질안전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품질안전단은 품질보증체계 수립, 품질 감독 및 품질보증 감사, 재난대응 지휘·통제, 산업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원자력의 안전성 향상과 품질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했다”며 “국민이 고품질의 안전한 원자력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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