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푸드플랜 선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단위 푸드플랜은 먹거리 생산과 가공, 유통과 소비, 폐기 및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으로 사회, 경제, 환경적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푸드플랜과 연계 가능한 농림축산식품 재정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 농산물을 소비하는 로컬푸드를 확장한 개념이다. 따라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70억원, 농촌자원복합산업화에 20억원,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에 10억원을 2022년까지 투자해 안정된 수요를 확보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한다.
/상주=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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