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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랜차이즈 대표·백년점포 꿈꾸는 소상공인 지원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사업’과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은 유망 소상공인을 전문 프랜차이즈화해 유통시스템 구축과 영업망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시작단계서부터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각종 매뉴얼 등을 개발해 투명한 가맹계약을 유도하는 등 ‘불공정거래 없는 상생 프랜차이즈 모범 모델’을 시스템화하고 있다.

올해는 60개 업체를 모집·선발해 사전진단과 기본컨설팅을 하고, 이후 평가를 거쳐 8개 업체를 선정해 시스템·브랜드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경기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은 소상공인 2·3세에게 가업승계를 위한 경영 지식·마인드 쇄신, 차세대 기업인 육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모집·선발할 계획이며, 전문 경영인 양성 및 부모 교육, 국내 장수기업 연수, 수요조사를 통한 브랜드 개발·홍보 등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다음달 15일까지, 가업승계 지원 사업은 같은달 22일까지다.

박승삼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폐업을 줄이기 위해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장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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