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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정식 달인 "영국 음식은 맛 없다고?" 편견 깨부수다 '음식 나오는 동시에 행복감 가득'

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에서 영국 가정식 달인을 소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송파구 오금로에 위치한 영국 가정식 달인이 소개됐다.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숨은 맛의 달인’에서는 경력은 8년이지만 매력적인 맛을 자랑하는 영국 가정식 달인을 만났다.

영국 음식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깬 주인공은 30세의 이승환 씨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에서 가게를 운영 중인 그는 색다른 매력으로 손님을 사로잡는 능력자다.

이곳을 찾은 프랑스 레스토랑 셰프는 “영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몇 안되는 분이다”고 그의 실력을 인정했고, 또 다른 손님은 “영국 음식에 대해 맛이 없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런 걸 완전히 깨부술 수 있는 맛집”이라고 칭찬했다.



음식이 나오는 동시에 행복감이 밀려드는 깊이 있는 음식을 만드는 사장님은 미슐랭 레스토랑 출신이다. 오븐에서 갓 꺼낸 빵, 오리와 토마토의 완벽한 변신을 이끌어낸다.

이날 선보인 음식 중 가장 시선을 끈 건 셰퍼드 파이. 달인은 “파이는 아니지만 감자가 퍼진 모습이 파이와 닮아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소울푸드 중 하나인 셰퍼드 파이는 소고기와 토마토 소스의 조화가 일품이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재방송.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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