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히든챔피언’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신기술을 융합 접목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크게 제조업 분야와 지식서비스업 분야로 나뉘며 올해는 10개사 안팎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부산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조 분야는 전년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으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평균 R&D 비율이 1% 이상 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5% 이상인 기업이다. 지식서비스 분야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디자인, 바이오·헬스, 게임·영상콘텐츠·소프트웨어, ICT, 관광·MICE, 금융 등의 분야에서 창업 3년 이상인 기업이다.
인증기간은 5년으로 △R&D 과제기획 및 기술개발 △국내외 마케팅 △지식재산서비스 △컨설팅 등 분야 프로그램 수행에 드는 총 사업비의 8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9,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에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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