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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 '지옥철' 오명 이제는 벗을까

연말까지 25편성 모두 6량으로 교체…혼잡도 개선 기대

서울지하철 9호선 /연합뉴스




출퇴근시간 ‘지옥철’로 악명이 높은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일반열차가 4량에서 6량으로 늘어난다. 급행 열차의 경우엔 지난해 12월 1일 9호선 3단계 구간(종합운동장~보훈병원)을 개통할 때 모두 6량 열차로 바뀌면서 혼잡도가 개선된 바 있다.

27일 서울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9호선 일반열차로 6량 열차 2편성을 투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총 6편성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학기 시작으로 이용 승객이 늘어날 3월에 9호선 일반열차의 혼잡도는 121%(현재 111%)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6량 열차를 2편성 투입할 경우 혼잡도는 115%로 줄어든다. 9호선 혼잡도는 열차의 객실 하나에 있는 승객이 160명일 때를 100%로 본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9호선 일반열차 25편성을 모두 6량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 작업이 끝나면 교체작업을 위해서만 투입했던 열차 3편성도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현재 일일 운행편성이 37편성에서 40편성으로 늘어나 배차 간격이 줄어들며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원희 인턴기자 whatam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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