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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새 대표는? “7시 30분 기자회견에서 첫 인사”, 정견 발표 후 투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오후 2시 한국당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오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할 에정이다.

또한, 한국당은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대의원(8100여명)의 현장투표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당대회는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원 투표 70%에 합산되는 대의원 투표는 이날 오후 4시 40분을 전후로 시작되며 약 2시간 동안 대의원 8000여명이 현장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개표 결과 발표는 박관용 한국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직접 하며 당선자가 발표되면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 등이 돌아가며 수락 연설을 한다.

이어 신임 제1야당 대표는 곧바로 국민과 당원들을 향한 첫 인사를 하며 오후 7시 30분 현장에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로서 첫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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