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8시쯤(현지시간) 전용열차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으며 오전 8시20분 열차 문이 열린 뒤 김여정 부부장이 열차에서 하이힐을 신고 내렸다.
김여정 부부장은 동당역 역내를 뛰어다니며 동선 주변을 정리하는 등 하이힐을 착용한 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여정은 지난해 1차 북미회담 때도 김 위원장의 의자를 빼주고, 볼펜을 건네는 등 각종 의전을 도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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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존재감을 과시해 ‘신 스틸러’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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