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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상해혐의로 ‘겸찰 송치’, 손 쳐서 핸드폰 뺏고 “내려서 이야기하자” 택시 막아

강성훈 상해혐의로 ‘겸찰 송치’, 손 쳐서 핸드폰 뺏고 “내려서 이야기하자” 택시 막아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전 매니저 상해 및 공동강요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강성훈은 지난 1월 검찰에 송치됐으며 전 매니저 김모씨와 그의 친형이 탄 택시를 가로막은 채 여러 차례 택시에서 내릴 것을 강요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가지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해 9월 27일 발생했으며 강성훈은 여자친구로 알려진 개인 코디네이터 박모씨와 함께 김씨를 찾아갔다.

김 씨 측이 대화를 거부하고 택시에 탑승하자, 강성훈은 자신의 차량으로 택시를 가로막은 뒤 “내가 너를 때리기라도 하냐. 내려서 얘기하라”라고 강요하고, 김 씨의 친형이 손에 들었던 휴대전화기를 손으로 쳐서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11월 젝스키스 팬 70여 명에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당했다.

그룹 젝스키스 재결합 이후 논란이 계속되자 팬들이 탈퇴 요구를 해왔고 지난해 12월 31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에서 탈퇴했다.

[사진=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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