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조하나가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가 한국무용 실력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조하나는 멤버들이 한국무용을 보고 싶어 하자 박병천의 ‘구음시나위’를 틀어달라고 했다.
조하나는 옷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급한 대로 목에 두르고 있던 스카프를 허리에 묶고 춤사위를 시작했다.
마침 조하나가 춤을 추기 시작하자 눈발이 흩날려 로맨틱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조하나는 아름다운 설경 속에서 우아한 몸짓과 절제미 가득한 손놀림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김광규는 “정말 선생님이시구나. 손끝 하나 발끝 하나에 보통 내공이 아니시구나를 느꼈다”라며 감탄했다. 최성국은 “원래 한국무용을 좋아한다. 보고 있으면 마음 편해진다. 오랜만에 봐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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