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하는 날’ 김수미가 과거 만삭의 몸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했다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김수미와 현영의 외식이 그려졌다.
이날 현영은 “요즘 육아와 일 사이에서 힘이 든다. 육아와 일을 모두 잘 해내는 방법이 있냐”며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김수미에 “지금 첫째가 초등학생, 둘째는 돌이 지났다. 선생님도 아이들이 어릴 때 일을 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만삭에도 활동했다. 임신한 채로 촬영했다. 드라마에서도 임산부 역을 연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작품 내에서도 출산으로 잠시 하차했고, 열흘 뒤 입원한 채로 병원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외식하는 날’은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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