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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청사 별관 오는 6월 착공…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오산시는 행정서비스 수요가 계속 늘어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과 사무공간이 복합된 시청사 별관 건립을 위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청사 별관은 현 청사의 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1만5,000㎡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계획하고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주차장으로 주차대수가 기존 429대에서 300대가 증가한 729대로 계획하고 있으며, 지상 3층은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5월에 시청사 별관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6월에 공사를 착수해 2020년 12월에 공사를 완료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부지에 공사가 이루어지는 만큼 공사기간 시청을 찾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새로이 증축되는 시청사 별관은 시민과 사용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건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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