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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조정지역 해제 수혜

계약금 분납 등 조건 완화

교통·교육 인프라도 양호





지난해 말 부산 연제구가 ‘청약조정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림산업이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조감도)’가 수혜를 입게 됐다. 이 지역의 청약조정지역 해제로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최대 3년)에서 6개월로 줄어들고,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도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다.

또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으로 12월 11일 이후 취득한 아파트 분양권을 1주택으로 간주하고 있다. 하지만 미분양은 주택을 매입해도 1주택으로 보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계약금을 기존의 10%에서 분납형태로 바꿔, 1,000만 원만 납부하면 바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조건도 완화했다. 2차 계약금은 1개월 이내에 납부하면 된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55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84㎡, 455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2㎡ 96실(오피스텔) △59㎡ 72가구 △76 ㎡ 99가구 △84㎡ 284가구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부산 지하철 1·3호선 연산역과 인접한 부산의 지리적 중심지에 들어선다.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부산의 ‘행정 1번지’로 평가 받는 지역으로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교육 환경도 좋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반경 1.5㎞ 내에 이사벨중·연산중·연일중·연제중·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된다.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보다 3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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