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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성숙한 섹시함이란 이런 것' 고혹미 넘치는 패션화보 눈길

사진=우먼센스




배우 유선이 카멜레온 배우다운 변화무쌍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 ‘스펙트럼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유선이 지난 22일 발간된 여성잡지 ‘우먼센스’ 3월호 커버스토리를 장식하며, 봄날처럼 싱그러운 고혹미를 물씬 발휘,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더욱이 이번 화보에서 유선은 평소에 선보였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변신을 거듭한 다양한 포스를 펼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유선은 데뷔 21년 차 배우답게, 스펙트럼 넓은 총천연색 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며 매혹적인 자태를 과시했다. 화이트와 블랙 등 시크하고 도시적인 무게감의 의상부터 과감한 재킷과 슬리브리스까지, 때로는 우아한, 때로는 이지적인, 때로는 도발적인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색다른 화보를 완성해냈다.

유선은 의상부터, 슈즈, 눈빛과 표정, 그리고 포즈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를 온통 휘감은 화이트 패션을 감행, 우먼센스 표지를 순수한 카리스마로 물들였다. 팔 부분이 절개된 독특한 스타일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와이드 화이트 팬츠를 입고,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뇌쇄적인 고혹미를 자아낸 것.

또한 유선은 블랙과 화이트, 극과 극 컬러를 각각의 느낌으로 살려내는 능수능란한 연출력을 소화해냈다. 블랙 슬리브리스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어깨에 살짝 걸친 도도하면서 시크한 매력, 여기에 어깨를 살짝 드러낸 화이트톤 의상에 브라운 컬러 부츠를 매치한 채 촉촉한 눈빛을 드리운 몽환적인 매력까지, 절묘한 멋스러움을 극대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유선은 발랄하면서도 경쾌한, 사랑스러운 이미지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이트 슬리브리스에 진 팬츠를 착용한 채 특유의 싱그럽고 상큼한 미소를 더해 캐주얼하지만 세련된, 우아한 유선만의 각별한 매력을 각인시켰다.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측은 “유선은 다양함을 무기로 지닌, 독보적인 연기력의 배우 답게 화보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며 “다채로운 포즈와 분위기를 선보인 패션 화보처럼 앞으로도 변화무쌍하게 변신할 유선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유선은 오는 3월 23일 첫 방송 될 KBS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워킹맘 강미선 역을 맡아, 이 시대 워킹맘들의 삶과 애환을 대변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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