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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직접 생활 속 문제 발굴하고 개선점 제안한다

행안부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활동개시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각종 정책 모니터링 수행

국민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하고 또 모니터링하는 활동이 시작된다.

행안부는 정책현장 참여 및 모니터링, 나눔·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다음달 1일부터 활동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단순 불편사항 민원 제보자에서 정책과정에 주도적 역할을 부각하고 정책참여 활동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생활공감 모니터단’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생활공감 국민행복’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 1,946명과 공무원·교사 퇴직자 등 공공기관에서 추천 받은 159명, 시·군·구에서 추천한 460명 등 총 2,56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구성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주부, 직장인, 자영업자, 농·어업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에서 참여했고 각 지역별로 고르게 위촉됐다.



이들은 3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주요정책 국민평가단, 시·도정 현안 의견수렴 등 각종 정책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봉사 활동에도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일상 속 작은 것만 바꿔도 국민생활에 실질적 보탬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탄생한다”며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도 놓치지 않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의 역할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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