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에 출연한 유민지가 놀라운 실력으로 심사위원들로 부터 극찬을 받았다.
지난 28일 오후 첫 방송된 TV조선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는 대학부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대학부 마지막 무대에 선 유민지는 “이미자 선생님 50주년 기념 콘서트에 갔었는데, 이미자 선생님이 내 노래를 듣고 ‘우리 딸도 못했는데, 민지가 우리 노래 계보를 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무대에서 유민지는 떨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뽐내 총 12명의 심사위원에게 하트를 받았다. 유민지의 무대를 보던 장윤정은 “너무 잘한다”라고 속삭였으며, 박명수는 “이미자 선생님이 그냥 하신 말씀이 아니네요”라며 감탄했다.
이어 노사연은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너무 잘한다”, 조영수는 “목소리도 좋고, 테크닉도 좋다”고 특급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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