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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사립유치원 최대 240여곳 '개학연기' 나설 듯

85곳 "개학연기 나선다" 밝혀…무응답 포함하면 247곳

수도권 3곳 교육감, 3일 긴급 기자회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최소 85곳의 사립유치원이 개학연기 투쟁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에 불응한 사립유치원들이 가세한다고 보면 최대 240여곳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서울시·경기도·인천시교육청이 공개한 명단에 따르면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투쟁에 동참해 개학을 연기한다고 밝힌 사립유치원은 서울 39곳, 경기 44곳, 인천 2곳 등 모두 85곳이다.

교육청 조사에 응하지 않았거나 응답하지 않은 유치원은 서울 9곳, 인천 50곳, 경기 103곳 등 162곳이었다. 무응답 유치원들이 개학 연기에 동참할 경우 최대 247곳이 투쟁에 동참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해당 지역 사립유치원은 총 1,860여곳으로 최소 4%에서 최대 13% 가량이 개학 연기에 나서는 셈이다.



각 교육청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개학 연기 유치원 현황을 공유하고 긴급돌봄 신청을 받는 등 대응에 나섰다. 수도권 3개 지역 교육감들은 3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대응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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