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개학의 정체는 배우 하승리였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6대 가왕 클림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는 개강과 개학이 에코의 ‘행복한 나를’으로 듀엣 무대를 펼쳤다.
개강은 소울 넘치는 목소리로 개학을 67 대 32로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고, 개학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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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의 정체는 드라마 ‘청춘의 덫’에 출연했던 아역 배우 출신 하승리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패널로 출연한 SF9 로운은 ‘학교 2017’에 함께 출연했었다며 “노래까지 잘할 줄은 몰랐다”고 놀라워했다.
이에 하승리는 “가면 속에서 계속 로운이만 쳐다봤다. 맞춰주길 바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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