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방범, 방재, 교통 등에서 분야별로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지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돼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이 단축돼 시민에 대한 안전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ICT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망을 꾸준히 발굴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실현해 스마트시티 조성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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