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민간임대주택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가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서 신개념 보육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산2차 아이파크(조감도)’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했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올데이케어(All day care)’ 보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대 청소 서비스인 ‘홈케어’와 HDC 계열사 혜택 등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2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고양IC와 자율로JC를 통해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또한, 하늘초등학교, 모당초등학교, 안곡중학교, 안곡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교육 1번지로 꼽히는 후곡학원가도 인접하다.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돼 8년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나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위치하며, 오는 8일 오픈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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