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직접 소속사와 갈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가수 강다니엘은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저는 LM엔터테인먼트 측과 분쟁 중에 있었다. 소속사에 제 명의로 된 SNS 계정의 양도를 요청했다”고 이야기했다.
“소속사에게 자발적으로 양도해줄 것을 거듭 부탁하며 기다려왔으나, 소속사는 SNS 계정의 양도를 거절했다. 기사를 접하고 고민하는 시간 동안 사실이 아닌 많은 악의적·추측성 기사들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저 또한 많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또한, 강다니엘은 “저보다는 여러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로 마음을 다치게 될 팬 여러분들에 대한 걱정과 기다림이 너무 많아 내일 낮 12시 새로운 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기로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 너무 보고 싶고 무대도 얼른 다시 서고 싶다. 힘든 이 시간, 여러분이 제게 해주신 말들과 그동안의 추억들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저를 믿어주시고 조금만 기다려달라. 진실은 꼭 알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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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돌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한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MMO엔터테인먼트의 전속 계약이 지난 1월31일부로 종료되자 2월1일부터 LM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또한, LM엔터테인먼트는 강다니엘과 윤지성을 위한 전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두 사람 이외에 다른 소속 연예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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