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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 없어도…최승경 국일그룹 횡령 증거 찾는다





일당백 사무장 최승경이 은밀한 작전을 펼친다.

오늘(4일) 밤 10시에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 25, 26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의 든든한 사무장 강만수(최승경 분)가 국일그룹과 대산복지원의 연결고리를 추격해 진실에 한 발 다가선다.

앞서 조들호 사단은 국일 그룹이 국가재단인 대산복지원의 자산을 횡령했을 거란 추측을 바탕으로 정황 증거 찾기에 온 힘을 쏟아왔다. 하지만 조들호가 살인미수범으로 몰리게 되면서 진실 찾기에도 빨간 불이 켜진 것. 이에 조들호를 대신해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패밀리들의 활약이 오늘(4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강만수와 최재혁(최대성 분) 기자가 요양병원에서 한 노인을 만난 현장이 포착됐다. 이 노인은 국일그룹과 대산복지원의 관계를 설명할 중요 인물. 하지만 기력이 노쇠해 대화조차 쉽지 않을 뿐 아니라 대산복지원에 격한 반응을 일으키는 탓에 예상치 못한 취재에 난항을 겪게 된다고.



이에 강만수가 조들호 뺨치는 예리한 눈썰미와 번뜩이는 기지를 발휘, 심장을 졸이게 만드는 은밀한 작전을 수행한다. 날렵한 몸놀림과 순발력으로 취재 보다 더 쏠쏠한 고급 정보에 접근한다고 해 본방사수 의지를 상승시킨다.

과연 강만수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그가 찾은 노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쫀쫀한 긴장감 속 유쾌한 코믹 터치가 펼쳐질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은 오늘(4일) 밤 10시 25, 26회가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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