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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장동우 첫 솔로 데뷔, “프로듀싱은 어렵다는 깨달음“

장동우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을 발표하고, 데뷔 9년만에 첫 솔로로 데뷔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장동우의 첫 번째 미니앨범 ‘BYE’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인피니트 장동우가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솔로 미니앨범 ‘바이(By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양문숙 기자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은 ‘뉴스(News)’로 인피니트의 히트곡 ‘텔미’, ‘배드’, ‘데스티니’ 등을 작사, 작곡한 ‘BLSSD’의 곡이다. 타이틀곡 ‘NEWS’는 이별을 고하는 시점부터 그 후의 혼란스러움과 그리움을 절제된 듯 표현해낸 곡이다. 몽환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슬로우 템포 곡으로 노래와 랩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한층 여유로워진 동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전반적인 앨범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는 1번 트랙 ‘아이 엠(I AM)’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뉴스(NEWS)’와 수록곡 ‘건(GUN)’, ‘로미오(ROMEO)’, ‘파티 걸(Party Girl)’, ‘퍼펙트(PERFECT)’, ‘썸띵 비트윈(Something Between)’ 등이 실렸다.

장동우는 ”이번 앨범을 1년 반 정도 준비했다. 대표님께서 나에게 전권을 주셨다“며 ”그래서 많은 작곡가분들을 만나면서 500곡 가량을 들어봤다“며 작업 준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장동우는 ”그런데 듣다보니 선별작업이 너무 어려웠다. “고 토로했다. 그는 ”10년간 작사하고 녹음만 하다보니 처음 해보는 프로듀싱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장동우는 혼자 활동하는 것에 대해 “사실 많이 힘들었다. 퍼포먼스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부분이 많았는데 딜레마에 빠지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장동우의 솔로 미니 1집 ‘바이(BYE)’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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