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청소년 동아리에 활동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개(開)판 5분전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소년 단체를 모집한다. 신청은 24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기획·실행·평가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내 만9~24세 5인 이상 청소년 단체가 모집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과 지원 방법은 도봉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활동비 외에도 청소년 동아리 간 교류 등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에는 도봉구 역사 관련 장소 알리기, 커피 바리스타 체험 등 90개 동아리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이 배움과 활동의 주체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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