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대구 경북에서 최대 기후변화 교육센터로 지난 2014년 6월 개관한 구미시 탄소 제로 교육관이 지난 3월 2일을 기해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관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필수 교육 견학장소가 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지난해 11월 국가공인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았다. 따라서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운영 내실화로 5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된 이 교육관은 기후변화 교육과 녹색 생활 실천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운영 및 친환경 프로그램, 방학기간 기후변화 영화 상영과 함께 환경사랑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으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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