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재도전 사업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15개 예비·초기 재 창업자 등 15개사를 선정,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도내 재 창업자 등 모두 15개사다.
선정업체에는 우선 아이템 개발비(시제품 제작, SW개발관련 임대료 등),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디자인 등) 출원 또는 등록, 홍보·마케팅(국내·외 전시회 참가, 홍보인쇄물 제작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권순신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높은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지원해 새로운 도약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성공적인 패자 부활을 꿈꾸는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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