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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낚시어선·갯벌체험장 안전대진단 시행

경기도는 최근 낚시어선 및 체험학습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인 갯벌체험장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88척과 갯벌체험장 24곳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은 평택을 시작으로 안산·화성·시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연안 4개 시, 인천·평택 해양경찰서 등과 함께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낚시어선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 개축 △출입항 신고 △안전장비 구비·작동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 △출입항 관리 현황 △음주운전 △낚시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갯벌체험장 점검사항은 △갯벌체험장 지정기준 및 관리규정 적정 여부 △안전장비 적정 보유 여부 △보험 또는 공제가입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벌과 함께 지속적인 추적관리를 통해 반드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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