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오른 전셋값에 쉽게 전세를 구하기 어렵고 전세금을 맞춰 집을 이사 하자니 직장과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는 것도 고민인데, 경기 김포나 서울 강서에 근무하는 수요자들은 영종도까지 이동 거리가 짧고 집값도 싸기 때문이다.
사실 서울이나 경기지역 사람들이 인천 구시가지나 송도 등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는 거리가 멀고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다.
특히 인천의 구도로나 제2,3경인고속도로는 길이 막히기 때문에 같은 거리라도 더 멀게 느껴진다. 하지만 영종도는 인천의 다른 지역과는 좀 다르다. 영종도와 서울을 직통으로 이어주는 인천공항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을 시도했을 때, 거리는 멀더라도 시간은 짧게 걸리기 때문이다.
실제로 네이버 지도에서 길찾기를 한 경우, 인천시청에서 김포IC까지는 18.81km로 37~43분 가량 걸렸다. 그러나 영종도 공항철도 영종역 인근 금산교(금산IC)에서 김포IC까지는 25.73km인데도 불구하고 19분이면 갈 수 있었다. (네이버 지도 길찾기, 2019.02.18 오후 6시 55분 기준)
영종도는 수도권과의 이동 시간이 짧을 뿐 아니라 집값도 저렴하다. 매매 거래 시 대출이나 1주택자 제한 등 규제가 없어 서울, 수도권 조정지역보다 쉽게 내집마련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가성비가 좋고 상품성이 뛰어난 영종도 내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다.
이 단지는 브랜드 아파트에 영종 대형 개발호재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춰 인천 시민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8층, 1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520가구 규모로 인천 중구 중산동 1887-4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A 215가구, △ 74㎡B 75가구, △ 84㎡A 855가구, △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단지는 영종국제도시(영종하늘도시 -> 영종국제도시로 명칭 변경)에서도 입지가 좋아 생활하기 편리하다. 중심상업지구도 가깝고 단지 바로 옆 중산초와 인근 중산중이 3월 동시 개교 예정이며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영종역 공항철도와 각종 버스, 차로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쉬운 편이다.
현재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입주 혼잡을 최소화 하고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입주홍보관을 설치하고 입주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에 관련된 다양한 상담도 가능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문의를 해 보는 것이 좋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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