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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산단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의체 출범

마곡산업단지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의체가 출범한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청사에서 마곡산단의 활성화를 위한 ‘M-밸리 포럼’ 운영위원 16명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 제2부시장과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고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위원회를 이끌 예정이며, 최정웅 LG사이언스파크 기술전략 담당 상무, 이원재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등 외부 위원 11명이 전문가로 참여한다. 임기는 2년이다.

M-밸리 포럼은 운영위원을 포함해 정책심의위원회와 입주기업체협의회·중앙정부·강서구서울주택토지공사(SH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다. 상·하반기 운영회의를 거쳐 포럼의 주제 등이 충분히 논의되면 오는 5월과 10월 포럼을 소집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마곡 국제컨퍼런스와 연계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윤규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마곡 산업단지 발전에 관해 뜻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면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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