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의 공감지수를 폭풍 치솟게 할 현실 연애 고민이 찾아온다.
오늘(5일) 방송될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 2’ 29회에서는 연애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사랑의 ‘콩깍지’에 대한 사연이 출연진들의 참견 욕구를 뜨겁게 달군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수 많은 남자들의 대쉬를 뚫고 선택한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여자의 사연이 공개된다. 처음에는 본인의 스타일이 아니어서 탐탁치 않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물질적, 심정적으로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을 뿐 아니라 부모님에게까지 정성을 쏟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점차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그러나 사연녀는 어느 순간부터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리기 시작하고 급기야 그의 들숨 날숨마저도 신경 쓰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연애 3개월 만에 콩깍지가 벗겨져 사랑의 위기 맞이한 그녀의 현실감 100% 연애담이 많은 이들의 공감지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에 참견러들은 사랑의 콩깍지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흥미진진한 토론을 펼친다. 이들은 콩깍지가 벗겨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설렘과 사랑의 마음이 줄어드는 현상에 “완벽한 사랑이 없다”며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혜진은 “한 번 콩깍지가 벗겨지면 극복이 너무 어렵다”며 이 사연에 걱정스러운 시각을 내비친다. 더불어 김숙은 “이 사람과 키스가 안 될 것 같으면 끝이다”라며 걸크러쉬의 대가다운 촌철살인 참견까지 남겼다고 해 오늘(5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강탈할 본격 연애 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오늘(5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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