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PD가 성추행 혐의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한 배우 정유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늘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해당 자리에는 김병수 PD를 비롯해 갓세븐 박진영, 신예은, 김권, 김다솜이 함께했다.
김병수 PD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한 정유안에 대해 “그 친구의 촬영은 다 끝난 상태였다. 사건이 발생해 ‘왜 하필이면 나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의지로 생긴 일은 아니었다. 그 친구도 본인만의 스트레스로 그런 일을 벌인 것 같다. 그래도 방송 중간이 아닌 이전에 생겨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인 배우 정유안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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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신고한 여성은 정유안이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매체는 정유안이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이로 인해 출연이 확정됐던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하차했다고 전했다.
[사진=VAST엔터테인먼트]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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