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8년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국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은 전 세계 수도 62곳 중 공기 질이 27번째로 나쁜 도시에 올랐다.
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Air Visual)’이 지난해 73개국 30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연평균 초미세먼지(PM 2.5) 농도를 분석한 ‘2018 세계 공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7번째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나라라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미세먼지 마스크 KF99 효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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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지수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지수로, 지수가 높을수록 작은 입자에 대한 차단율이 높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을 허가받아 KF지수가 표기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고 알려졌으며 KF지수가 높을수록 입자가 작은 먼지 차단율이 높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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