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가 오는 11일까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죽·패션산업연계 심화 창업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의 내용은 △가죽패션 제품 제작 △브랜딩 및 사업기획 △조직구성의 따른 경영 및 회계 △사회적경제 교육 △매장 운영 및 판로 구축 등이다. 교육생은 15명을 선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신청자격은 가죽제품 제작에 대한 기본지식을 보유하고 관련분야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다. 교육을 수료한 후에는 취·창업에 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교육과 신청에 대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며 “서울 가죽산업의 30%가 밀집돼 있는 강동구가 청년 중심의 가죽패션산업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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