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에 따르면 중산 부장은 5일(현지시간)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전체 회의 개막 후 기자들에게 “중미 경제 협력은 상호 존중과 평등을 견지해야 한다”면서 “양측 실무팀이 협상 중이며 합의 달성 여부는 양측이 서로 마주 보며 나아가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중산 부장은 “중미 간 협상은 생산적이고 중요한 성과를 거뒀으며 일부 분야에서 진전이 있다”면서 양국이 지난 1일로 잡혀있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양국 실무팀은 협상하고 있으며 아직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서 “중미 양측이 같이 마주 보며 공동 노력해야 하며 합의를 한다면 양국 경제 발전을 물론 전 세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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