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여름은 성국과 함께 과거 도전자에서 초대가수로 깜짝 등장해 지난 2월 발매한 ‘소녀와 꽃’에 대해 소개했다. 한여름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잊지 말아야 할 역사가 위안부 할머님들에 대한 피해다. 소녀와 꽃을 통해 조그만 위로라도 되셨으면 좋겠다. 전액 수익은 ‘나눔의 집’ 할머님들께 전해진다”며 소개했다.
도전자들의 무대가 끝난 후 한여름은 성국과 함께 축하 무대로 ‘소녀와 꽃’의 첫 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소녀와 꽃’은 우리 위안부 할머니들의 피맺힌 한(恨)과 아픔을 어루만져 드리기 위해 지난 2월 발매한 한정곡으로 한여름의 청아한 목소리와 성국의 깊은 목소리, 악기 연주가 하모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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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여름은 지난해 5월 ‘방가방가’로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각종 방송과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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