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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체 심사결과 정신장애인 분야 화성시 선정…복지부 최종 선정 남아

화성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공모에서 경기도 자체심사를 통해 ‘정신장애인 분야’ 경기도 대표로 나서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중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 선도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의 집이나 그룹 홈 등에서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독립생활 등을 지원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광역지자체 심사를 통과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4개 분야 총 8개 기초자치단체를 선발하고, 올 한 해 동안 국비 63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이번 공모에서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정착지원모델’로 △장기입원 정신장애인의 퇴원준비를 위한 자립체험홈 설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복귀를 위한 공동생활가정(입소시설) 운영 △사회적응 주간프로그램 개발 △집중사례관리 △읍면동 케어창구 설치 등을 제안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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