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3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 주도로 전국 1891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진 2019년 3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7일 공개됐다.
입시업체들에 따르면 3월 모의고사 1등급 예상등급컷은 고3 기준으로 국어, 수학(나)가 원점수 80점 대 초반이며 수학 가(가)는 80점 대 후반으로 나왔다.
해당 등급컷은 각 사의 데이터를 통한 추청치이므로 실시간으로 변경될 수 있다.
ebsi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60% 이상이 ‘매우 어려웠다’고 답했으며 30% 이상이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이번 시험 성적표는 오는 25일부터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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