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났던 60대가 도주 3일 만에 붙잡혔다.
9일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정 범죄자에 대한 보호관찰 및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6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 이날 오후 7시 35분께 시흥시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도주 동기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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