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무인 스터디카페 전문브랜드 하운스 스터디카페가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하는 2019 상반기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해 성황리에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박람회 셋째날인 9일 하운스 스터디카페부스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예비 창업주들로 북적이며 그 인기를 실감케했다. 하운스 스터디카페는 이 자리에서 최신형 LG전자의 IOT 시스템 시연 및 가맹 상담자에게 다양한 혜택과 더불어 ‘5개 지역의 전략 상권 분석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하운스 스터디카페는 무인으로 운영돼 인건비 절감 효과는 물론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다. 스터디카페 무인시스템 운영으로 한달 350만원 이상의 인건비 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휴대폰 등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스터디카페를 실시간으로 운영할 수 있고 매출 현황도 볼 수 있어 창업자가 여유롭게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투잡도 가능해 퇴직자, 중장년층, 주부들 포함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이 쏠리고 있다.
하운스 스터디카페는 교육전문가와 공간전문가가 탄생시킨 프리미엄 스터디카페를 표방하며 즉흥적인 창업의사만으로는 가맹점 출점을 허가하지 않고 타 브랜드 스터디카페를 직접 방문해 보고 이용해 본 사람만 출점을 허가하는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신생 기업 특전으로 점주가 원하는 곳에 입지 선점이 가능한 것도 하운스 스터디카페만의 장점이다.
이곳에서 상담을 받은 한 예비창업주는 “초보 창업자도 가능할지 궁금해 상담을 받게 됐다”며 “사업을 했던 경험도 없고 매장 운영의 경험이 없어 걱정하며 상담을 받았는데 오히려 무인시스템 관리로 혼자 운영할 수 있는 것 같아 더욱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종에서도 상담을 받아봤는데 하운스 스터디카페라면 큰 어려움 없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할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가맹점별 맞춤 홍보 및 지점별 인구분석을 통해 최적의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홍보를 선보이고 있는 하운스 스터디카페는 각 지점별 마케팅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어 특징에 맞는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가맹점 모집을 위한 전략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프랜차이즈 서울을 참여해 하우스 스터디카페에 대한 홍보는 물론 소규모 창업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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